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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출전팀 탐방(4) 군산기계공고 탁구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09-15 00:00:00 2001.09.15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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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기계공고 탁구부가 올해 제82회 전국체전에서 지난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극복하고 우승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 군산기계공고팀의 주전 모두가 2학년이어서 다른 지역의 3학년 선수들에 패해 아깝게 우승문턱에서 물러났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전국대회 개인전 단식 우승을 비롯 올해 정상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김형경 선수를 비롯 이상수·이호준·이현민 선수 등 3학년 선수 4인방이 이미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풀기 위해 강화훈련에 열심이고, 2학년 선수인 정규민·박현웅 선수의 실력도 초고교급이어서 해볼만 하다는 것이 군산기계공고 탁구부가 자신감을 갖는 배경이다. 특히 김형경·정규민 두 콤비가 제기량을 발휘할 경우 흔들림 없는 전력으로 올해는 메달 색깔을 금으로 바꾸어 발전하는 군산기계공고 탁구부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기계공고 탁구부는 자신들과 대적하게될 타도시 팀들의 전력도 사실상 엇비슷한 상태여서 이번 전국체전에선의 승부는 강한 정신력에서 판가름 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 상대로는 창원 남산고와 경기 시온고·천안 중앙고·대전 동산고·서울 대광고·대구 시민고 등 6개교로 이들과의 대진운도 이번 대회 승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군산기계공고 탁구부는 어느 팀과 만나든지 기필코 이겨 올해는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마음으로 대회준비에 임해 전북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할 확실한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위해 심원택 교장, 정찬익 감독과 전 교직원은 물론 엄명환 총동창회장 등 동문들의 적극적인 후원이 기계공고 선수단의 전력강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똘똘뭉쳐 기필코 해낸다는 의지 속에 기계공고 탁구부는 실업팀과의 전지훈련 등을 통해 강도 높은 대회준비를 마무리하고 있어 믿음직스럽다. <김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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