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요원, 환각상태서 성폭행 군산경찰서는 지난10일 환각상태로 아파트에 침입해 부녀자를 성폭행한 박모씨(22)에 대해 특수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군산시청 공익요원 박씨는 지난 6일 낮 1시35분께 구암동 소재 모 사무실에서 본드를 흡입하고 오후 4시40분께 구암동 모 아파트에 관리실 직원을 사칭한후 침입해 양모여인(46)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 한 혐의이다. 한편 공익요원 박씨는 지난 6일과 7일 2일동안 피부병으로 병가를 낸후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폐지덩어리 추락, 50대 사망 지난 7일 오전 9시40분께 군산시 소룡동 D모 공장 원료 야적장에서 청소중이던 이모여인(54)이 갑자기 굴러 떨어진 2백㎏가량의 폐지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사고당일은 숨진 이씨 친정어머니의 제사일이자 남편의 생일인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비응도 앞바다서 선박 침수 지난 9일 오후 1시30분께 군산시 비응도 앞 1마일 해상에서 21톤급 동진호가 선체충돌로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우 1백리터가 바다에 유출됐으나 승선원 3명은 인근을 지나던 선박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할인점서 흉기 난동 30대 입건 군산경찰서는 지난 10일 주택가 할인점에서 흉기 들고 난동을 부린 안모씨(30)를 폭력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9일밤 11시쯤 산북동 모 할인점에 들어가 내연관계에 있던 여자를 만나게 해달라며 흉기를 들고 4시간여동안 경찰과 대치한 혐의이다. 1톤포터 차량에서 화재 지난 12일 자정무렵 옥서면 선연리 모 세탁소 앞에 주차된 여모씨(50)소유 1톤포터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6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기름냄새가 나고 방화흔적이 없는데다 전선이 복잡하게 얽혀 소실된 점으로보아 전가배선 합선에 의한 화재로 추정했다. 영염침범 중국어선 퇴거조치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해 조업하다 검거된 중국선적이 담보금 4천만원을 납부함에 따라 군산외항에 정박중이던 중국선적을 출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