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인사요인 발생과 동시에 신속한 후속인사를 단행해 공무원 조직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 8월13일자 정기인사에서 직무대리에 임용된 사무관 심사승진자 6명에 대한 직급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시의 이러한 인사행정은 보직공백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인사를 지연시켜온 과거 잘못된 관행을 탈피한 것으로 그동안 5급 직무대리 승진후 교육 입교 차질과 상위직 공무원 초과현원 발생 등의 문제로 1년이상 승진발령을 미뤄온 관례와도 대조를 이루고 있다. 시 인사부서 관계자는 공무원 직급승진은 보수인상 및 신분상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 등으로 공무원의 처우개선과 직결돼 상위직 공로연수 발령으로 인사적체가 해소되면서 승진후보자 교육입교후 신속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5급 직급 승진자는 다음과 같다. ▲황호종 성산면장▲김정옥 나포면장▲유정섭 해신동장▲김혜자 중미동장▲김성희 소룡동장▲함양갑 농업축산과장 〈이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