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 강탈 10대 셋 구속 군산경찰서는 지난 2일 황모군(19)과 고모군(19), 김모군(18) 등 10대 3명을 붙잡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상호 채팅으로 알게된 이들은 지난 1일밤 9시께 밀린 자취방 월세마련을 위해 강도를 공모한후 수송동 모 부동산사거리 횡단보도를 지나던 취객 문모씨(46)를 뒤따라가 흉기로 위협한후 폭력을 행사한 혐의이다. 한편 황군 등은 때마침 순찰근무중이던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검거됐다. 술마시다 40대 여 성폭행 시도 군산경찰서는 지난4일 이모씨(51)와 주모씨(49) 등 2명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2일밤 10시무렵 개정동 자신의 집에서 술을 마시던중 함께 있던 피해자 강모여인(43)의 동거남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만취상태인 강여인을 안방으로 끌고가 강제로 키스하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이다. 3개월된 딸 버린 10대 검거 군산경찰서는 지난 30일 김모군(18)을 영아유기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 29일밤 10시께 생후 3개월된 자신의 딸을 생활이 곤란하다는 이유로 소룡동 가정집앞에 「죄송합니다. 잠시만 키워주세요」라는 메모와 함께 유기한 혐의이다. 경찰조사결과 김군은 1년전부터 사귀어오던 김모양과의 사이에서 지난 6월중순 딸을 출산해 처가에서 동거생활을 해오다 가출, 소룡동의 한 PC방에서 오락을 하던중 처와 장모가 아이를 데려와 키워보라고 한 것에 격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서해안고속도로서 4중 추돌사고 지난 3일 저녁 6시37분께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군산IC 10㎞ 지점에서 서울 번호판의 스타렉스 승합차가 전복되면서 갓길에서 휴식중이던 매그너스 차량을 덮쳐, 뒤따라오던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이모씨(34) 등 2명이 중태에 빠진 것을 비롯해 탑승자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30대, 용돈마련위해 옆방 침입 군산경찰서는 지난 4일 김모씨(30)를 야간주거침입절도미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이날 새벽 4시무렵 문화동 자신의 옆방에 세들어사는 서모양(22) 집 뒷문을 열고 들어가 훔칠 물건을 찾던중 잠에서 깬 서양에게 발각된 혐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