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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호 관광지개발 본격화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6-16 00:00:00 2003.06.16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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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호 관광지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금강하구둑은 천혜의 관광자원과 철새가 어우러지는 금강호가 자리해 있다, 군산시는 이를 개발하기 위해 1992년 37만2천㎡를 관광지로 지정받아 개발하던중 철새조망대 건설을 비롯 연안도로 개설과 국도 29호선 확?포장 등 주변여건이 변화됨에 따라 1999년 9월 종합적인 조성계획을 다시 수립했다. 개발면적도 60만5천㎡로 넓혀 친환경적 개발을 위해 환경교통영향평가와 함께 금강호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군산시는 철새도래지인 금강호? 철새보호를 둘러싸고 의견이 달라 환경영향평가가 지연돼 왔다. 그러나 최근 수면으로부터 최대한 이격한다는 조건부 합의에 따라 건교부의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받아 행정절차가 마무리단계에 들어갔다. 이에 군산시는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행정절차를 추진해 이달중 문화관광부의 승인을 받아 그간 국도 29호선 확?포장공사에 지장을 주어온 횟집단지 이전과 철새조망대 주차장조성, 시민 휴식공간 조성 등을 추진할 수 있게된 것이다. 새로 조성될 금강호 관광지 조성계획은 60만5천㎡의 조성면적 가운데 주차장과 도로?광장 등 공공시설지구가 30.3%이고, 조경휴게소?자연학습장?야유회장?식물원?조각원 및 녹지 유보지 53%, 숙박시설?상가시설?운동시설?오락시설 16.7%로 구성돼 전체면적 가운데 6분의1만을 개발함으로써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했다. 한편 군산시는 금강호의 겨울 철새 보호를 위해 환경영양평가시 협의된 내용에 따라 금강호 관광지내 음식시설 및 유희시설에서 발생되는 소음과 불빛을 차단하기 위해 일정거리를 완충구역으로 두어 상록교목을 식재할 방침이다. 또 수변과 건물 이격거리를 50m이상 떨어트려 건축해 겨울철새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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