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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 기회다. 낙담하지 말고 새로운 기회로 삼아야”

김영일 의장, 새만금 관할권 분쟁·기본계획 변경 대응 방향 제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9-06 09:12:27 2023.09.06 09:12:2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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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이 5일 지난달 있었던 제4차 중앙분쟁조정위원회 결과를 보고받고, 향후 관할권 분쟁과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에 대한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집행부인 군산시는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관련 3개 시군(군산·김제·부안) 중 군산시 의견을 제시함에 있어, 지자체 간 분쟁 최소화와 새만금 사업 성공을 위해 새만금 개발완료 후 관할구역 일괄결정, 시·군간 분쟁 최소화를 위한 전라북도 중재 노력 등을 건의했다.

 

또한 동서도로와 새만금신항 방파제 관할 결정과 관련해 대법원 판결 기준, 제2차 신항만건설기본계획 등 관련 계획, 군산 지역경제 및 어민 생존권 박탈 등에 대한 논리로 대응했으며, 앞으로의 추가 논리 개발과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동향에 따른 대안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김영일 의장은 “그동안 군산새만금지킴이범시민위원회 등 시민단체, 군산시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댄 결과 관할권 대응 논리가 정연해졌다”면서 “앞으로도 새만금 관련 계획이나 대립 논쟁 등에 대해 시민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2호 방조제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과 관련해 김제가 계속 관할권 주장을 하고 있으니,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을 예의주시해, 군산도 주거·관광환경이 빼어난 야미도 부근에 관광 활성화 및 스마트 수변도시 계획을 세워 기본계획 변경에 반영할 것을 요구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전북도가 제시한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이 김제의 반대로 어렵다면 새만금특별광역시를 밀어붙이는 방안도 구상해봐야 한다”면서 “위기가 기회다. 낙담만 하지 말고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등을 새로운 기회로 삼아 도민 모두가 합심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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