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소속 의원들이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소속 의원연구단체는 지난 2019년 조례를 제정하고 2020년부터 활동을 시작했고, 올해의 경우 군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거쳐 6개 단체가 선정돼 정책개발과 입법 활성화를 위한 연구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올해 의원연구단체는 ▲군산시 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친환경 광역방제 실행방안 연구모임(회장 이한세 의원) ▲군산시 근대역사문화 다크투어리즘 활용방안 연구모임(회장 윤신애 의원) ▲군산시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경제·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회장 송미숙 의원) ▲군산시 군비행장 주변지역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회장 김경구 의원) ▲군산시 미래산업육성(모빌리티 플랫폼)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회장 한경봉 의원) ▲군산시 공공앱을 통한 지역경제보호와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회장 최창호 의원)이다.
이들 6개 의원연구단체는 오는 11월까지 학술연구용역을 통해 전문가 자문, 현장점검, 간담회 등을 수행하며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영일 의장은 “내실있는 연구활동으로 군산시 실정에 맞게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길 바란다”며 “시민의 뜻에 부합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