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봉 군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 나운1·2동)은 ‘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 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부문과 좋은 조례 부문으로 나눠 매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한 의원은 ‘좋은 조례’ 부문에서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 의원은 제9대 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제4~7대 군산시의회 의원을 지낸 다선의원으로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지역의 미래산업을 견인하고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조례제정, 자유발언,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대안 및 개선방안을 제시해 왔다.
특히 한 의원은 좋은 조례 분야 공모에 ‘군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와 ‘군산시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을 제출했다.
‘군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으로 막대한 시민의 혈세가 투자되는 출자·출연 기관장의 검증을 철저히 했고, 시민이 공감하는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소한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후보자에 대해 엄밀한 잣대를 댈 수 있게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군산시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공개범위를 5급 이상으로 명문화해 군산시 업무추진비 사용 집행기준을 확고히 다져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경봉 의원은 “매니페스토는 시민과의 약속이자 더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라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삼고 관련 조례 제·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