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이 새만금 SOC예산 복원에 막바지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9일, 내년도 예산안 통과를 하루 앞두고, 여야가 막판 협상에 들어간 가운데 신 의원은 홍익표 원내대표와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면담을 주선하는 등 전북도와 더불어민주당의 가교역할을 맡아 새만금예산 복원에 앞장서고 있다
신 의원을 비롯한 전북도 국회의원들은 18일부터 새만금 예산 원상 복원을 위한 기자회견과 농성을 이어가며 새만금 예산 복원의 필요성을 알려왔다.
이날 신영대 국회의원은 “군산과 전북 발전을 위해선 새만금 예산 증액이 필수적”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보복성 삭감에 절대 동의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새만금 예산 증액에 총력을 기울여, 전북 도민들의 기대와 관심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5대 생활 예산’인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청년 교통비 3만원 패스 사업’, ‘요양병원 간병비 지원’, ‘소상공인 가스·전기요금, 대출이자 지원’,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와 ▲‘5대 미래 예산’인 ‘연구개발(R&D)’, ‘RE100 투자’, ‘보육지원’, ‘청년’, ‘새만금 사업’ 합의 없이는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