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이배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지역 장애인복지에 대한 종합적인 정책과 공약을 발표했다.
채 예비후보는 “우리나라의 장애인 복지현실이 사회통합과 자아실현이라는 인생의 최종목표에 도달하기가 어렵고, 교육과 치료, 직업, 가정을 동시에 이뤄야 하는 일련의 정책과 제도도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 복지 생활시설은 탈시설화 정책으로 지역사회 이용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장애인들과 가족들이 생활과 정착을 하는데 큰 불편을 겪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장애인 재활공학센터 설립 ▲장애인돌봄사업 대폭 확대 ▲장애인에게 좋은 일자리창출 ▲장애인보장구구입 및 보수비용 건강보험적용율 상향 ▲편의증진법 개정을 통한 장애인주택 및 거주지 편의증진 ▲장애인평생교육 확대 ▲장애인특별의료 및 양육보호지원 등 장애인복지 분야 7대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장애인재활공학 센터의 경우 장애인이 최종적으로 직업을 가지고, 자아실현이라는 사회통합과 민주시민으로 살아가는데 매우 중요한 시설이자, 장애인에 대한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는데 중요한 정책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복지 분야 대표 공약으로 장애인재활공학센터 설립을 약속했다.
이어 “이 공약의 기본 틀은 한국장애인재활공학센터와 각 광역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만들어 모든 장애인이 각각의 장애상태에 최적의 재활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서비스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전생애를 통한 종합적인 개별화 재활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동시에 국내외 재활정보를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법과 제도 등 개선과 함께 장애인 재활의 다양한 영역에 현실적 지원이 이루어지면 장애인 치료 및 특수교육과 직업, 평생교육 등 사회통합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채이배 예비후보는 “사회복지의 꽃은 장애인복지이고 장애인복지의 꽃은 직업재활이라고 생각 한다”라면서, “장애인들의 처우개선 및 장애인 복지정책을 확대시킬뿐 아니라 모든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온전한 사회참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