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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의겸(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국회의원이 12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군산시)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군산시 선관위에서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마치며 “모든 순간 주저하지 않고 맨 앞에 섰던 결기를 담아 출사표를 낸다”라고 전했다.

 김 후보는 지난 11일 민주당 검증위원회 적격 판정을 받은 후, 이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그동안 김 후보는 출마 지역구인 군산시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왔고, 앞으로 기본사회 시범도시 군산을 포함해 지역경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의겸 후보는 “변화하는 군산, 설레는 군산, 희망을 함께 그리겠다”라며, “손잡고 가는 길은 외롭지 않다, 군산시민과 뜨겁게 호흡하며 달리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시민의 삶을 대변하고 윤석열 정부에 맞서기 위해 맨 앞에서 뛰었다”라면서, “앞으로도 기본사회를 비롯해 시대정신을 반영해 군산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지역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제21대 국회의원, 민주당 대변인, 청와대 대변인, 한겨레신문 기자를 지냈다. 또한 민주당 검찰 독재 정치탄압 TF 등 현 정부의 검찰 독재에 맞서 각종 활동을 이어가고 이정섭 차장검사 등 비리를 밝혀 탄핵소추안을 가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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