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광일)는 지난 5일 월명수영장에 대한 긴급 보수・보강공사 중지에 따라 긴급하게 현장방문을 추진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해 5월 월명수영장 콘크리트 조각물 낙하로 인해 수영장 운영이 중지되면서, 제2회 추경에 보수・보강 예산을 확보해 공사하던 중 정밀안전진단에 의한 수영장의 구조적인 문제가 발생, 보수・보강공사를 중지하고, 월명수영장에 대한 현황 파악 및 대책마련 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위원회에서는 수영장 주요 구조체에 대한 정밀안전진단결과 E등급을 받은 현장을 확인한 후, 빠른 시일 내 간담회를 갖고 수영장 시설 운영에 따른 대책 마련을 논의하기로 했다.
위원들은 시민 건강을 위한 수영장이 운영될 수 있는 대안을 강구하기 위해 월명수영장 보수・보강방법과 소요예산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광일 행복위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이 위원들에게 위원회 소관 시설물 안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시민의 복리증진과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사업 추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