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산시협의회 자문위원이 4.10 총선 ‘군산․김제․부안 갑 선거구’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오 예비후보는 13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이 없는 호남과 전북에서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지역을 위해 일하고 싶다”라며,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을 만들어 지역을 살리자”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군산시의 내부청렴도와 군산시의회의 부패 경험률이 각각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만 봐도, 전혀 견제가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면서, “전북을 위해 군산을 위해 여당 국회의원의 필요성이 얼마나 필요한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여당 국회의원을 만들어 줄 것을 호소했다.
오 후보는 “4월 10일 총선은 과거 어느 때보다 중요한 선거로서,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자유대한민국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라며, “자유대한민국을 공산사회주의로 적화통일하려는 세력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세력 간에 치열한 전쟁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다양한 행사 등에서 경축사나 기념사에서 언급했듯이 반대한민국 세력들과 싸움을 선포했다”라며, “저는 제22대 국회의원에 출마하면서, 독립운동을 하는 심정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미워도, 국민의힘이 싫어도, 이번만큼은 군산 발전을 위해 선택해 달라”라며, “군산시민의 머슴이 돼 죽을 각오로 열심히 뛰겠다”라고 약속했다.
오 후보는 그러면서 ▲임기 내 예산 200억원 이상을 확보해 주차난 해결 ▲옛 군산상고 야구기념관 건립 ▲30~40대 위한 법과 지원책 마련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오 후보는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학석사를 졸업하고, 목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당 전국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