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 다가왔다. 군산지역에서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 투표소 78개소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제22대 총선과 관련해 ‘군산․김제․부안 갑 선거구’ 선거인 수는 21만5,070명으로, 지난 5~6일 이틀간 사전투표를 한 7만2,005명을 제외한 14만3,065명이 본 선거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군산시 대야면(4,326명), 회현면(2,819명)과 김제시·부안군을 더한 ‘군산․김제․부안 을 선거구’ 선거인 수는 12만4,423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대야면은 4,325명 중 1,475명이, 회현면은 2,819명 중 822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본 투표에 참여할 유권자는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준비하고, 본인 주소지 관할 지정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지정된 투표소는 각 세대에 발송되는 투표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군산시민분들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투표소를 꼭 방문해 소중한 참정권을 꼭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2대 총선 ‘군산․김제․부안 갑 선거구’ 사전투표율은 33.48%로, 도내에서 최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