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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물 제각각, 시민편의 위한 일원화 필요하다

서동완 의원 5분발언…체계적 서비스 제공 위해 시설관리공단 필요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2024.06.10 15:59:1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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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물 관리가 제각각으로 시민들의 원활한 공공시설물 활용을 위한 창구 일원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군산시의회 서동완 의원은 10일 제264회 제1차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시민들의 원활한 공공시설물 활용을 위한 창구 일원화가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서 의원은 “군산시는 시민과 타 지역 방문객을 위해 각종 사업과 시설물들을 조성하고 관리·운영하고 있으나 동일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시설임에도 관리부서가 각각이어서 이용자들이 이 부서 저 부서에 연락하고 확인해야 되는 번거로움과 불편함이 발생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몇 년전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하다는 민원을 받아 의회에서 체육진흥과에 관리·운영을 일원화할 것을 주문, 이에 시 체육진흥과에서 실태조사를 통해 여러 부서에서 조성해 관리·운영하던 체육시설물을 체육진흥과로 일원화해 이용자들이 시설을 예약하는데 시간 낭비를 줄이고 한 번에 확인하고 예약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군산시가 위·수탁하고 있는 캠핑장만 보더라도 2개 부서에서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야외 공연장은 6개 부서에서 각각 관리·운영 중에 있다”며“캠핑장 예약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이 각각의 사이트마다 들어가 보고 확인하는 불편함 없이 한 개의 사이트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군산시에 조성된 28개 야외공연장을 이용하고자 하면 각 부서로 연락해 원하는 날짜에 이용이 가능한 지 일일이 확인하는 수 밖에 없고 그마저도 군산시 누리집에서는 야외 공연장으로 검색하면 관광진흥과밖에 나오지 않아 어느 부서에서 어떤 시설을 갖고 있는지 조차 확인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군산시민들을 비롯한 이용자들의 접근을 쉽게 해 스케줄을 보고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는 창구를 한 곳으로 일원화시켜야 시민들의 불편함은 줄어들 것이고 이는 시민들로 하여금 군산 시정의 만족도가 상승하게 하는 ‘적극행정’으로 가는 길이다고 생각한다”며 “시민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설이나 사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관리공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시설관리공단의 설립 역시 더 늦지 않도록 적극적 검토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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