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가 올해 첫 추경예산 중 총 3억3,550만원을 삭감했다.
시의회(의장 김영일)는 제 1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상임위 심사에서 3억3,550만원을 삭감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이송했다고 18일 밝혔다.
각 상임위별 세부적 예산심사 결과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광일)는 ◇예술의전당관리과는 ▲시립예술단 연주회 녹화제작 및 송출 2,000만원 전액 삭감 ▲ 기타공연 보상 1,560만원 중 78ㅐ만원 삭감 ▲ 정기연주회 공연비 9,600백만원 중 3,000만원 삭감 ▲예술아 놀자 광장콘서트 1,240만원 중 620만원 삭감해 4개 사업 총 6,400만원 삭감했다.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나종대)는 ▲군산역 공공자전거 대여소 설치사업 7,000만원 전액삭감(건설과) ▲ 공공자전거 구매사업 8,000만원 중 4,000만원 삭감(건설과) ▲ 군산개정초등학교 일원 가로경관 개선사업 1억 전액삭감(건축경관과) ▲ 들녘 친환경 화장실 설치지원 500만원 전액삭감(농정과) ▲ 조사료 생산용 기계장비 지원 6,000만원 중 3,150만원 삭감(동물정책과) ▲ 유실수 식재공사 2,500백만원 전액삭감(농촌지원과) 6개 사업 총 2억7,150만원을 삭감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18~19일 이틀간 예결위 심사를 거친 후 오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