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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사회안전지수 하위권‘살기좋은 도시조성’촉구

설경민 시의원 5분발언…안전지수 분야별 촘촘히 검토해야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4-07-04 17:20:51 2024.07.04 15:00:5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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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사회안전지수가 하위권이다며 살고싶은 도시를 조성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군산시의회 설경민 의원은 4일 제26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살기 좋은 도시와 멀어지는 사회안전지수 하위권 군산시!」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설 의원은“행안부 지역안전지수 군산시 등급은 2020년부터 3, 4등급을 반복하고 있으며 6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은 적은 없지만 2023년도에 4, 5등급이 없다는 이유로 양호지역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군산시가 정말 노력하고 있는지 다른 시각에서도 살펴보아야 한다”며“지난 2023년도 자료에 군산시는 50.45점으로 A에서 E등급 중 E등급, 순위는 184개 지자체 중 161위로 하위권에 선정돼 전북 8개 시군에서도 가장 낮은 등급과 순위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사회 안전지수 경제활동 분야에서 보듯이 군산시 소득, 고용, 노후에서 점수가 낮아 인구의 유출이 앞으로 더 심각해질 것이며 시의 인구정책은 막대한 예산만 퍼붓는 실패한 정책이 될 것이라고 예견된다”며“경제활동 분야에서 낮은 지표는 향후 범죄로 이어질 수 있고 소득 불만이 쌓이게 되면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자세로 인해 안전 불감증이 커지게 돼 산업 현장에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복합성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결국, 소득의 불만족으로 인해 행복지수는 낮아질 수밖에 없으며 낮아진 행복지수로 인해 결혼과 출산율은 더욱더 가파르게 추락할 것이고 음주사고 및 자살 등으로 연쇄되는 악영향이 이어진다는 사실을 군산시는 깨달아야 한다”며“이처럼 각 분야로 나눠진 지표가 서로 다른 영역에서 점수가 부여되지만 어느 한쪽의 취약이 발생하여 불균형이 생긴다면 전체 안전지수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고 강조했다.

 

설 의원은 “지금이라도 군산시는 정부와 민간의 안전지수를 분야별로 세세하게 검토해 취약점에 대한 고민과 선심성 정책을 과감하게 버리고 각 부서가 연계된 군산시만의 정책들이 발굴돼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는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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