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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자 시의원,‘장애인 체육인 체육활동권 보장해야’

5분발언 통해 강조…체육시설 부족,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구축 필요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4-08-28 17:28:54 2024.08.27 16:32:2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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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자 군산시의원이 군산 장애인 체육인들의 체육활동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지난달 27일 제26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군산시 장애인 체육 활동권 보장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윤 의원은 “장애인 선수들은 부족한 시설과 열악한 환경에서도 꾸준히 메달을 획득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으며 편견과 아픔을 딛고 몸이 불편한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체육시설은 전국 78개소로 현저히 적고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장애인들의 생활체육을 지원하기 위해 반다비 체육관 사업을 시작해 전국에 14개소를 개관해 운영한다”며 “시는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에 장애인체육관을 복합적으로 만들었지만 현재 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1만7,534명으로 이중 이용을 원하는 숫자가 많아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시설은 예약률이 높아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그 호응도가 높은 상황이다”며 “장애인 체육시설 부족해결을 위해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현재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사업은 R&D로 구분돼 있어 정부 예산 삭감으로 중단돼 있지만 내년도 예산 복구에 맞춰 장애인의 체육 활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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