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정치

문승우 도의장, 국회 찾아 의원정수 확대 건의

국회 행안위·법사위 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등 잇따라 만나

전북특별법 내 의회 특례 반영·지방의회 권한 강화 입법 등 요청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4-08-28 16:47:35 2024.08.28 16:46:44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군산4)은 28일 국회를 찾아 행정안전위원회ㆍ법제사법위원회와 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잇따라 만나 지방의회 독립과 권한 관련 제도개선을 요청했다.

 

문 의장은 이날 김희수 부의장, 장연국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난이 도의회 대변인, 김성수 예결위원장과 국회를 찾았다. 

 

이들은 국회 신정훈 행안위원장과 정동영·한병도·이성윤 의원, 민주당 김민석 수석 최고위원 및 한준호 최고위원 등을 잇따라 만나 도의회 관련 입법 과제와 지역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문 의장은 국회에 전북 도의원 정수 확대 등 전북특별법 내 도의회 관련 특례 반영, 감사위원회 및 감사관의 도의회 소속 이관, 지방의회 교육ㆍ학예 사무의 인사권 독립을 위한 국회 차원의 입법 추진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의회는 주민들에 의해 선출된 대의기관이기에 지역 현실에 맞는 의회의 권한을 확대 조정하는 것은 곧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부정책에 더욱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며 “도의회에서 요청드린 사항들에 대해 이번 22대 국회에서 활발하게 입법 활동을 펼쳐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은 이와 관련 “다른 광역의회에 비해 차별받고 있는 전북 도의원 정수 확대는 최우선으로 전북특별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며 “전북도의회가 앞장서 관련 입법을 요청하고 나선만큼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22대 국회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는 추후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 등도 방문해 현안 해결을 위한 실무적 차원에서 협의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