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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새만금 현안문제 해결 적극대응 당부...군산시와 논의

전체의원설명회 통해 이차전지 폐수,군산항⁃신항만 원포트 지정 등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2024.09.02 15:34:3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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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가 이차전지 폐수문제, 군산항과 새만금 원포트 지정 등 새만금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군산시와 함께 논의에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소회의실에서 새만금 현안 관련 전체의원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번 의원설명회는 시에서 새만금 현안 해결을 위해 의원들과 함께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김영일 의원은“ 새만금 이차전지 처리수 방류 문제로 어민들이 집회를 열었지만 정작 시에서는 적극적으로 함께 대응하지 못했다”며 “이차전지 기업유치도 중요하지만 바다의 건강권과 시민의 생존권을 지키는 게 우선이다”고 밝혔다.

 

특히 “해양수산부가 도의 의견을 제출해 달라는 요청에도 도의 입장을 전혀 밝히지 않고 있는 데 대해 시에서 이를 강력하게 항의해야 할 것이다”며 “군산의 운명이 달린 문제인 만큼 군산항과 새만금신항 원포트 지정과 새만금신항 관할권 사수에 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시민들이 이에 공감하고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은식 의원은 “새만금 수변도시가 새만금 신항만과 인접한 지역으로 주거지역보다는 물류창고 등 항만 배후부지로 활용하자는 의견을 새만금개발청에 더욱 적극적으로 제시해야 한다”며 “해수유통을 하면 새만금 수변도시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 본다며 이에 대한 시의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경봉 의원은 “지난해부터 새만금 관할권 사수에 의회가 계속 나섰지만 시에서 적극적으로 한 것이 무엇이냐”며 “지난 2호 방조제처럼 안일하게 대응해서는 안되고 새만금 관할권 사수를 위해 시에서 행동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김우민 의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오늘 의원님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에서는 새만금 관할권 사수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과 새만금개발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에 시의회의 건의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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