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진형석)는 제413회 임시회 기간 중인 5일 군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지의정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의정활동에는 교육청 관계자뿐 아니라 군산지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학부모협의회 회원 등 약 20여명도 자리를 함께 해 현장과의 소통을 위해 군산을 찾아준 의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의원 및 참석자들은 군산교육청의 주요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학교의 스마트 기기 활용 ▲폐교를 활용한 특수학교 운영 ▲농어촌 통학버스 확대 운영 ▲학력신장 내실화 등을 비롯해 군산은 물론 전북도의 교육 현안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정희 의원(군산3)은 “귀하게 마련된 소통의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교육청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검토·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형석 위원장(전주2)과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전북교육 발전과 문제점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군산교육청 관계자들도 소통·공감·협력으로 행복을 여는 군산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