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지해춘)가 7일 춘천시의회 의정연구회 활동 일환으로 방문한 신성열 의원을 비롯 3명의 의원과 간담회를 통해 도시재생분야에 대한 사례 공유와 시행과정 등을 논의했다.
춘천시의회의 이번 방문은 “춘천 도심경관 자원을 활용한 관광화 정책연를 위한 의정연구회의 용역과제 수행 관련 선진지 견학차 군산시를 방문하게 됐다.
춘천시의회는 도시재생사업 시행과정에서 추가 지방비 부담 관련 질의가 있었다.
이에 경건위 위원들은 ”도시재생사업의 특성상 사업여건 변동 및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잦은 사업계획 변경과 사업비 증액이 빈번할 수 있다“며 지역 재생의 실효적 목적달성 방향으로 신중한 설계변경을 통해 사업 정상화와 사업비 증액 부담 최소화 해야 한다”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각종 공모사업 등을 통해 국·도비의 확보도 중요하지만 시설투자로 인한 향후 유지관리비와 운영비는 시비로 충당해야 하는 만큼 장기적 안목으로 실속 있는 국·도비 보조사업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치러진 군산시간여행축제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하며 춘천시의회 전체 의원들의 군산 방문을 제안하고 군산시간여행축제 성과 등 자료 협조요청에 대해 추후 집행부로부터 정량적 데이터가 정리되는 대로 공유하기로 했다.
지해춘 위원장은“타 시·군의회와 적극적 방문과 내방 협의를 통해 지방의회 간 소통으로 상호 배울 점을 교환하는 등 발전하는 의회상 정립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