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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구 의원, ‘쌀값 하락 전북자치도 주도적 대안마련해라’

신동진 벼 대채품종 안정적 정착 촉구‧농민 충분한 시간 줘야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2024.10.17 11:49:2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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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에서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민들의 고통 해결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북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민주당)은 17일 열린 제4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농생명산업수도 전북자치도 완성을 위해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농민들의 자식과도 같은 쌀 문제에 대한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1월 연고점을 기록한 쌀값은 날개를 잃고 추락하며 9월 현재 17만5천원까지 떨어져 농민들은 애가 끓고 있다”며 ”지속되는 쌀 가격 문제에 대해서 더 이상 정부에만 의존하지 말고 타 지자체와 관계기관 등과 초월적 협력을 이끌어 내 쌀 가격 안정을 위한 전방위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김 의원은 ”도내 농가의 주력 품종인 신동진 벼가 오는 2027년부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에서 제외돼 제값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몰렸다“며 ”관련 정책을 발표하고 1년 반이 지났지만 대체품종 마련 및 보급은 하세월이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농민들이 대체품종에 적응하고 안정적 수확을 얻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이 극명함에도 불구하고 전북자치도는 여전히 ‘먼산 불 구경하 듯’ 하고 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주장이다.  

 

끝으로, 김 의원은 ”신속히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서 농민들을 안심시켜야 한다“며 전북자치도의 쌀 산업이 혼란을 맞기 전 관계부서가 총력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신동진 벼 올해 도내 재배면적은 47%를 차지하며 2023년 공공비축미 매입비중도 6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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