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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신 시장, 취임 100일 소감 밝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6-10-11 00:00:00 2006.10.11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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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2일 취임한 문동신 군산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그간의 소감을 밝혔다.   문 시장은 취임식 당시  ‘주식회사 군산’을 선포하고, 시정목표를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 군산건설’로 정해 CEO경험을 토대로 민간기업 경영기법으로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문 시장은 “취임직후 지역현안 문제 청취를 위해 읍면동을 방문히고 시민들의 현장목소리를 청취한 결과 무엇보다 군산경제 회생이 절대적인 바람이라는 것을 듣고, 열악한 재정자립도 극복을 위해 5회에 걸쳐 국무총리실과 기획예산처 등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지역현안사업을 건의해 불투명했던 새만금방조제 도로높임사업비 700억원의 확보와 국제해양관광단지 조성에 필요한 비응도~신시도간 공동구 설치사업비 200억원 반영도 약속 받음은 물론 군장대교 건설사업 등 지역에서 시행 중인 국가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도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최대 현안이었던 직도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수차례의 중앙부처 방문과 자치단체 사상 처음으로 국무조정실을 비롯한 7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군산을 방문해 시에서 요청한 14개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계획 설명회도 가졌다.   이 결과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개설사업비 2천200억원 등 지역현안 11개 사업에 3천여억원의 국비지원을 이끌어 냈다   또한 취임 후 23개 기업 등 올해 현재 77개 기업을 유치해 고용창출 효과와 세수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 ‘좋은 자동차, 아름다운 만남’이란 주제로 열린 제2회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는 100여만명에 이르는 관람객과 국내외 바이어 700여명이 참여해 2억8천300만달러의 비즈니스 계약과 1천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둔바 있다고 말했다.   문 시장은 앞으로의 시정운영을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 건설’을 위해 연말까지 새만금관광 밑그림을 그리겠다고 밝혔다.   중점적으로 주식회사 군산 경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통산업인 농·수산물 경쟁력 확보와 시민중심의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 참여와 균형의 복지행정, 특성있는 관광과 수준높은 문화예술, 인재육성을 위한 지역교육 투자확대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새만금 관광의 토대가 될 연안도로 개설에 최대 걸림돌이 되었던 구 한국합판 부지내 건물 문제가 해결돼 이달 말까지 철거토록 하고, 2008년 새만금 방조제 공사가 완료되면 500여만명의 관광객이 군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산IC를 새만금 IC로 바꿔 도심권의 근대문화 탐방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내관광을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 시장은 “그동안 시정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취임 후 100일동안 시정을 운영한 결과 새만금의 도시 군산의 발전 비전이 있음을 확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d;어 “지난 2일 제44회 군산시민의 날 행사에서 보여준 27만 시민의 결집된 모습을 다음달 열리는 군산철새축제와 내년도에 열릴 세계물류박람회에서도 발휘하고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 군산건설을 위해서도 변함없는 협조와 함께 시정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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