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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삼성전자 부사장으로 현재 한양대에 재직중인 노형래 교수가 『변화와 도시문화 성공하는 도시의 핵심역량』을 주제로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연했다.    이날 강연은 군산시가 민선 제4기 출범을 맞아 시정목표로 추진하고 있는『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 군산건설』의 조속한 실현과 전 직원의 마인드 함양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주식회사 군산 청원교육』제7강좌로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 앞서 새만금 개발 계획 등과 관련해 『새만금 개발과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문동신 시장의 특별강연도 펼쳐졌다.    문 시장은 이 자리에서 새만금 개발이 필요한 국제적 ․ 국내적인 측면을 강조하며, 1단계 관광개발과 2단계 첨단농업단지 및 신산업단지 개발, 3단계로 새만금  신항만 및 물류단지개발의 중장기 로드맵을 설정해 추진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노형래 한양대학 교수는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로 향한 변화의 길목에서 도시의 핵심역량을 육성하기 위한 군산시 공무원들의 역할과 성공하는 도시 구성원의 특징을 강조했다.    이어 지극히 평범하고 단조로운 우편배달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삶을 더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는 “우체부 프레드”의 실화 이야기를 사례로 들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야만 최고의 고객만족을 이룰 수 있는 CS(Custormer satisfation)행정이 이루어진다고 강연해 참석한 직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불러 모았다    이와 관련 문동신 시장은 평소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지만 사람을 바꾸는 것은 교육” 이라는 신념으로 공직자의 의식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청 전 부서가' 학습조직화' 되어 △스피드행정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통한 시민제일주의 행정을 펼쳐 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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