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건설공사 조기발주를 위한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연찬회는 건설업무 혁신사례와 부실시공 방지대책을 위한 교육과 건설사업 조기발주 추진계획 및 실무요령, 유의사항 전달 등 실무위주로 진행됐다. 조기발주 대상사업으로는 군도8호인 야오선 도로 확포장 공사 등 총 219건에 399억원이 선정됐으며, 효율적인 사업 시행을 위해 건설교통국장이 총괄해 11개조 46명을 조사측량 설계반으로 편성해 이달 2일부터 2월 말까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설계반 운영은 건설과 기술직 공무원과 읍.면 방재요원으로 근무하는 기술직 직원을 주축으로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으로 구성하고 도시, 교통, 수도, 하수과 등은 특성에 맞는 전문 설계반을 편성 내실 있는 설계를 할 계획이다.<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