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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부정적 시각도 혼재/ 시각도    속보=지난 5일 단행된 군산시 서기관 등의 전보와 승진인사가 향후 인사방향타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시는 이번 인사에서 경제산업국장에 강민규 복지환경국장을, 복지환경국장에 문혁주 상하수도사업소장을 각각 전보발령한데 이어 의회사무국장에 김도규 총무과장을 승진발령했다.     또 전진성 기획예산과장을 상하수도사업소장으로 발령(직위승진)하는 한편 총무과장에는 이종예 지역경제과장을 전보했다.    이번 인사에서 특정연령층간 조화와 함께 업무능력을 고려한 접근은 문동신 시장의 인사스타일을 보여주었다는 시 안팎의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시 내부에서는 조만간 단행될 조직개편과 인사에서 학연과 지연 등이 아닌 업무능력을 고려한 인사가 앞으로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도 힘을 얻고 있다. 이는 문 시장이 지금의 농촌공사 사장 시절 조직장악력과 인사 노하우를 인사에 그대로 반영했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군산지역의 고질적인 문제점중 하나인 인사를 앞둔 악성루머와 학맥의존도 등이 근절된 것은 아니라는 부정적인 시각도 혼재돼 향후 인사에서 우려감이 얼마나 바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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