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외성산과 소룡동, 선양동, 개야도 등 4개 자연재해위험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0년까지 4년 동안 155억원(국비 93억, 도비 23억, 시비 38억)을 들여 4개 자연재해위험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05년과 06년에 소룡동 은적사 입구 붕괴위험지구에 대해 사업비 21억원(국비 12억6000, 지방비 8억4000)을 들여 붕괴위험 절개지에 대한 공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