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시장이 직도 관련 정부지원 약속사업을 비롯한 주요 현안 사업의 국가 예산 지원 요청을 위해 국무조정실을 비롯한 중앙부처를 방문길에 올랐다. 18일 문 시장은 권오규 부총리겸 재경부 장관과 장병완 기획예산처장관, 박홍수 농림부 장관, 임상규 국무조정실장을 연이어 방문해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직도 관련 정부지원 약속사업인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개설사업 등 10개 사업 2930억원의 차질 없는 지원과 말도~명도~방축도간 연결도로 개설사업을 비롯한 추가 건의 사업에 대한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임상규 국무조정실장과의 면담을 통해 그동안의 직도관련 추진사항과 정부지원 약속 사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성실한 이행을 요청했으며, 임상규 국무조정실장도 “정부 지원 약속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이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권오규 부총리겸 재경부 장관과 진동수 재경부 제2차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공장 증설을 위해 조달청 비축기지 매입 사업에 대한 승인을 요청하는 등 군산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