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30일 오전 11시 역대 군산시장과 옥구군수로 재직했던 시장·군수를 초정해 간담회를 갖는다. 지난 1945년 10월 1일 김용철시장(당시 군산부 작고)이 제1대 군산시장으로 취임 후 그간 34대의 군산시장과 38대의 옥구군수, 1995년 도·농 통합이후 통합 3대의 군산시장이 재직자 중 현재 24분이 생존해 있다. 이와 관련 문동신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군산시정에 대한 고견과 자문을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시장․군수님을 초청해 지역현안과 발전을 위한 대화의 자리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