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임영진 이하 군산시공노조)이 출범 1년을 맞았다. 군산시공노조는 그간 ‘공직사회에 희망을! 시민에게 신뢰를!’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1300여명의 조합원을 이끌어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군산시공노조는 전국 기초자지단체에서 단일노조로는 최대의 조합원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또한 전국에서 최초로 공무원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임영진 위원장은 “공무원노조의 출범은 이제 공무원도 진정한 노동자로서 당당하게 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는 점에 있어서 큰 의의가 있으며, 그간 소외되고 권력으로부터 억압받던 공무원노동자들이 국민 앞에 참 봉사자로 다시 설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다” 고 출범 1주년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군산시공노조는 출범 1주년을 맞아 시청 및 사업소, 읍면동사무소에 “시민과 함께하는 공무원노동조합이 되겠습니다.”라는 출범 기념 플래카드를 게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