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가 21일부터 경로당 한방이동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한방이동진료는 급격히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비례해 성인병 이환율이 증가됨에 따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이동진료반은 한방 침시술 ,저주파치료, 뜸, 부항요법 등 한방진료 함께 콜레스테롤검사, 혈압·혈당측정을 통해 고혈압과 당뇨 여부를 확인, 성인병을 조기에 발견함은 물론 유소견자는 정기관리 하고, 중증환자는 2차 의료기관으로 연계시킨다는 계획이다.<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