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이달 말까지 지역의 찜질방에서 운영하는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대대적인 위생지도 점검에 나선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찜질방에서 운영하는 음식점 등이 비위생적으로 관리 되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들 음식점에 대한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시정조치 하는 등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위생지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준수여부, 무허가(무신고)제품의 사용 및 보관, 종사자 건강진단 등으로 식품위생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2008년 군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식품접객업소 등에 대해 수시로 위생교육을 실시하는 등 시설개선과 영업자 서비스 교육 등을 병행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