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군산항과 군산새만금신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One-Port 전략수립 용역에 나선 가운데, 김미정 군산시 부시장이 군산항과 군산새만금신항의 동반 성장을 위한 주요 시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부시장은 7일 군산내항과 군산항의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과 관련해 군산새만금신항 개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김 부시장은 금란도, 폭풍해일 침수방지시설 사업 등 군산내항의 현안사업을 점검했다. 또 국제여객터미널 증축 현장을 방문해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운행하고 있지 않는 여객선 상황을 살폈다.
이어 GCT군산컨테이너 터미널을 방문해 군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의 현황 등을 청취한 후,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과 7부두 야적장 등 4~7부두에서 추진 중인 국가예산의 주요 사업장 등 군산항 중심의 지역경제 성장 동력기반 구축사업 등을 점검했다.
김미정 부시장은 “현재 군산항과 군산새만금신항의 상호보완적인 발전방안 제시를 위한 용역에 착수, 성공적이고 경쟁력 있는 항만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면서 “오는 2026년 군산새만금 신항만 운영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