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민원인과 공무원이 체험한 친절 민원 사례를 바탕으로 한 ‘어렵지 않아요. 이게 바로 친절easy!’라는 제목의 친절 민원 체험 사례집을 발간해 관심을 받았다.
이 사례집은 민원인 대상 친절 민원 체험사례 공모 선정작 10건, 공무원 대상 친절 민원 체험사례 공모 선정작 14건, 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칭찬엽서, 유선 등을 통해 시민이 추천한 친절 공무원 사례 45건을 포함해 모두 69건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친절 민원 사례집에는 민원처리 중에 느낀 담당 직원의 친절함, 담당 공무원의 적극적 도움과 세심한 일처리로 민원이 해결된 사례, 민원 업무 처리에서 느낀 직원의 공감과 특별한 배려 등이 담겼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발 벗고 나서는 현장행정, 공무원 본인의 자긍심 고취 사례 등 민원인과 공무원이 경험한 다양한 체험 사례가 실렸다.
시는 사례집을 전 부서와 읍면동에 배부해 직원 친절 마인드 강화를 위한 고객 응대의 지침서로 활용하고 친절하고 적극적인 고객감동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신규 임용자 70여명에게도 이번 사례집을 배부해 공직에 입문한 초년 공무원의 업무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례집의 다양한 친절 민원 체험사례를 거울삼아 시민이 체감하고 감동하는 친절 민원 행정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