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선봉)가 시력 교정이 필요한 저소득층 70세 이상 노인 50명과 아동·청소년 40명에게 돋보기와 안경을 제작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아이(EYE) 캔 드림’ 사업을 실시했다.
아이(EYE) 캔 드림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특화사업으로 시력 교정이 필요하지만 어려운 생활 형편으로 인해 안경을 맞추기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의 적절한 시력 관리를 위해 새롭게 추진된 사업이다.
김선봉 민간위원장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시력 교정을 하지 못했던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다가 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숙 신풍동장은 “이번과 같이 저소득층 노인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업이 관내 특화사업으로 추진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