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청렴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민감사관 분과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민감사관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의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과 반부패,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과 오는 9월 시민감사관 신규 위촉에 따른 공지 사항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반부패,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에 따른 활동 방향과 역할에 관해 토론하고 청렴 의식을 전파하는 선도자로서의 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그 밖의 제안 토론사항으로 시민들과의 소통강화와 행정 운영의 투명화를 기반으로 적극 행정에 따른 직원들 보상 확대하기, 주관적인 평가보다는 객관적 평가 활성화로 세대 간의 격차 줄이기 위한 노력 등, 다양한 토론이 이뤄졌다.
시는 간담회 제안사항을 수용해 하반기 시민감사관 중점 사업으로 ▲각종 제보·건의 활성화를 통한 제도개선 ▲자체 종합감사 모니터링 ▲특정 전문분야 참고 자문 활성화 등 더욱 내실 있는 시민감사관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시민감사관들의 활발한 활동에 감사드리며 남은 임기 기간에도 우리 시의 정책, 불합리한 제도, 시민들의 불편사항 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일상 속 청렴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