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민의 장’ 수상후보자 추천을 오는 8월 2일까지 접수 받는다. 이는 제61회 군산시민의 날을 맞아 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헌신 봉사한 시민을 선발하기 위함이다.
시상부문은 모두 9개로 문화예술체육장, 애향봉사장, 산업장, 노동장, 효열장, 시민안전장, 보건환경장, 교육장, 농림수산장이며, 수상자격은 시 거주자나 출신자로 해당 분야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시민을 선발하게 된다.
후보자는 각급 기관장, 기업체장, 사회단체장, 대학교 총장 등의 추천과 시민 연서(30명)를 받아 추천서와 공적조서, 기타 공적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 등을 구비해 오는 8월 2일까지 시청 행정지원과(시정계)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후보자 접수에 필요한 양식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받거나, 행정지원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수상후보자에 대해 시 홈페이지를 통한 시민의견 수렴절차와 현지조사,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한 후 9월 20일 개최 예정인 ‘제61회 군산시민의 날’ 행사 시 시상할 계획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군산시 시민의 장은 지역사회와 시민 복지증진에 현저히 공헌한 사람 또는 탁월한 재능을 발휘해 군산시민의 명예를 널리 선양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상”이라며 “군산을 대표하는 영광스러운 상인만큼 전 시민이 공감하고 존경할 수 있는 공로자를 찾아 시상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