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고충 민원 해결서비스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군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산시와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지난 13일,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18개 분야의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과 협업 기관 상담관 모두 18명이 시를 방문했다.
이날 약 30여 건의 민원상담이 이뤄진 가운데 교통, 도로, 보훈, 행정, 주택, 법률 등의 민원이 접수됐으며, 민원인들의 현장 합의 해결, 상담 해결, 상담 안내, 고충 민원 등을 통해 불편사항을 해결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분야별 전문조사관들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충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확산하고, 다양한 고충 민원 해소와 취약계층의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상담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