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일 군산시립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직자와 실무수습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 생애주기(신규자‧승진자‧중간관리자‧고위관리자)에 따른 맞춤형 청렴 교육의 하나로, 지난해 10월 이후 임용된 신규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법령에 대한 기본 교육뿐만 아니라 공직 선택의 동기와 가치를 다시 한번 짚어보고, 슬기로운 공직 생활을 위한 간단한 생활 속 꿀팁도 담았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제 막 공직에 첫걸음을 뗀 신규자들이 보람과 긍지를 갖고 생활하길 바라며, 남은 긴 공직 생활에서 나를 지켜주고 당당하게 해주는 최우선 가치로서 청렴을 가슴에 품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6개 과정, 7회에 걸친 자체 청렴 교육을 운영하고, 사이버교육을 포함해 전 직원이 4시간 이상 청렴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교육을 대폭 강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