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시장이 직원들과의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꾸준히 이어가며 직원들의 활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14일 시내 한 식당에서 간단한 저녁 식사를 하며 진행된 ‘시장과의 직통 대화’에서는 올 한해 주요 축제를 추진했던 부서 직원들이 참석해 축제 진행에서 실무자로서의 애로사항 등을 자유스럽게 개진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시장실에서 강 시장과 8·9급 직원들 간의 티타임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티타임에 참가한 직원들은 평소 시장에게 궁금했던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들으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시장님과의 대화가 어려운 자리일 것만 같았는데 오히려 시장님이 우리를 편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다”라며 “직원들이 활력있는 공직생활을 위해 이런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임준 시장은 “평소 일반 직원들과 대면하여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없었는데 이런 자리를 통해 직원들의 고충을 한층 더 깊게 이해하게 됐고, 각자의 위치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헌신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면서, “소통은 멈추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어려움을 개선하고, 활기찬 군산시청이 되도록 시장으로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된 ‘시장과의 직통 대화’ 행사를 통해 시장과 직원들 간의 소통, 공감을 형성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는 ‘소통하는 시(장님과) 티(타임) 군산!’이라는 주제로 매월 입사 5년차 이하의 신규 공무원들과 시장실에서 티타임을 가지며 세대 간 문화의 이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