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에 박덕하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5일 치러진 제7대 군산시공무원노조 위원장 선거에서 기호 2번 박덕하 후보(941표)는 기호 1번 송철 후보(586표)를 압도적인 표 차이로 제압하고 당선됐다. 기권표는 49표였다.
박덕하 당선자는 제6대에 이어 위원장 선거에 두 번째로 도전했으며, 러닝메이트로 입후보한 사무처장은 이재광 대야면 행정민원계장이 당선됐다.
박덕하 당선자는 “실천 없이 말로만 떠드는 노조가 아닌, 믿고 기댈 수 있는 노조, 행동으로 실천하고 싸워 이기는 든든한 노조를 만들어 조합원들에게 보답하겠다”라며, "이를 위해 불합리한 자료제출과 인원동원을 막고, 악성 민원 전담팀 구성하며, 조합원 중심의 해외연수와 개인별 초과근무 총량제 시행, 직렬별 특별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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