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6일 새만금 동서도로의 간이접안시설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새만금 동서도로와 직접 연결된 간이접안시설의 유지 및 관리를 위한 활동으로, 군산시 공직자를 포함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간이접안시설에 무분별하게 방치된 해양쓰레기와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손상된 간판을 정비하는 등의 작업을 시행했다.
환경정화활동에 참가한 한 시민은 “군산새만금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새만금 동서도로의 간이접안시설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희망적이고 발전적인 군산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실시한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기반시설을 새롭게 단장하는 기회였다”라며, “시설의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