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군산 만들기를 위해 올해도 군산시민 대상으로 ‘제2회 생활 속 화학물질 시민 안전교육’이 개강했다.
11일부터 시작된 ‘생활 속 화학물질 시민 안전교육’은 화학물질의 위험성과 유해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우리 가족은 화학물질로부터 안녕한가요?」를 시작으로 화학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화학사고 사례와 예방 등 5개 강좌로 오는 25일까지 총 13주간 운영된다.
흔히 화학안전 교육하면 딱딱하고 무거운 교육이라는 선입견이 생길 수 있지만 이번 교육은 시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생활속 흔히 볼 수 있는 내용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특히 화학사고 사례를 통해 화학사고의 위험성을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군산시는 화학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열 방침이며 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항상 접하게 되는 화학물질의 안전한 사용과 화학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외에도 화학안전 주간 운영, 화학안전 홍보 활동 등 시민과 소통의 장을 계속 마련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