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렴지킴이 활동이 본격 재개됐다.
시가 13일 오후 대강당에서 부시장 주재로 77명의 청렴지킴이가 모인 가운데 청렴지킴이 발대식과 청렴시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렴지킴이는 군산시 77개 관 ․ 과 ․ 소 및 읍 ․ 면 ․ 동을 대표해서 부서별 특성에 맞는 청렴시책을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며 청렴 총괄 부서인 감사담당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됐다.
보고회는 지난 3월 실시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내부 직원들이 생각하는 청렴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 개선할 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반성과 2024년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신원식 부시장은 청렴지킴이에게 “청렴은 한 부서의 전담 업무가 아닌 전 부서의 협업 업무인 만큼 일선 현장에 맞는 맞춤형 청렴 활동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며 “올 한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앞장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