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서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복합청사로 재탄생했다.
옥서면 신청사는 총 공사비 59억원을 들여 지난 2022년 9월 착공 이후 1년 8개월간의 공사끝에 13일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신청사는 옥봉리 56-4 일원의 노후화된 구 청사를 허물고 같은 부지에 새로이 착공을 시작했으며 건축면적 886㎡, 연면적 1,474.㎡, 지상 2층 규모로 행정복지센터와 사통팔통 문화복지센터의 복합청사로 재탄생됐다.
청사 1층에는 민원실, 예비군중대본부, 마실쉼터(카페), 2층은 다목적강당과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위원회의실로 구성돼 업무공간을 넘어 주민들의 문화·복지 기능을 강화했다.
옥서면은 임시사용 승인허가를 통해 민원실, 예비군중대본부 등 신청사 일부 공간을 우선 사용하며 1층 마실쉼터 및 2층(다목적강당제외)은 준공 검사 승인 후 통합적인 사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조수진 옥서면장은 “옥서면민의 숙원 사업이던 신청사 건립이 이뤄졌다”면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이 조성된 만큼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