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토지정보과 이종원 주무관이 ‘2024지적·공간정보 분야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부안 변산에서 지난 3일에서 4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같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적 · 공간정보 분야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주최로 지적 · 공간정보 분야 발전과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이종원 주무관은 ‘효율적 지적기준점 체계 관리 방안’을 주제로 보다 효율적으로 지적기준점을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지적측량의 성과 결정에 가장 기초적인 지적기준점에 대한 확실한 현황 관리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을 공간정보로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점이 관심을 모았다.
이후 심사 평가에서 이종원 주무관의 연구과제는 지적기준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활용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산시 관계자는 “바쁜 업무 중에도 토지 및 공간정보발전을 위해 연구과제를 준비하고 발표한 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적제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군산시 연구과제는 올해 11월 중 국토교통부에서 개최하는 제47회 지적세미나에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참가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