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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매도시 30주년 기념 ‘옌타이시’부시장단 군산 방문

해양수산어업 분야 실리적인 다양한 교류 확대 논의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4-06-20 17:12:17 2024.06.20 10:08:4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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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 중국 자매도시인 옌타이(煙臺)시 부시장단이 2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군산시를 방문했다.

 

옌타이시 부시장 일행(부시장: 량융·梁勇)은 이번 만남을 통해 자매도시 체결 30주년을 기념하고 양 시 해양수산어업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교류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먼저 강임준 시장과 만나 인사를 나눈 뒤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1994년 자매도시 관계를 체결해 올해로 30주년이 되는 양 도시 간의 교류를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군산과 옌타이 모두 해양도시라는 공통점에 따른 해양수산어업 분야에 대한 양 시의 현황 소개와 적극적인 교류 대책이 중점 화재로 올랐다.

 

이후 군산시는 옌타이시 부시장 일행에게 시간여행마을을 소개했으며 이를 통해 군산의 근대역사 관련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량융 부시장은 “군산시에서 보여주신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산시의 해양수산어업 분야의 탄탄한 산업 기반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적극적이고 활발한 교류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옌타이시 부시장단의 군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자매도시 체결 30주년을 맞이해 앞으로 양 도시 간에 실질적인 우호관계를 구축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이번 방문이 해양수산어업 분야에서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옌타이시는 인구 706만명 규모의 중국 산둥성 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1994년 11월에 군산과 자매도시를 체결했다.

 

현재 군산시 중국사무소가 주재하고 있어 대 중국교류의 중심이 되는 도시이며 이를 바탕으로 경제 · 문화 ·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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