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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환 군산시민발전(주)대표이사 취임…본격 업무

지난 19일 강임준 시장 임명장 수여, 2년여만에 정상화

조직정비⁃육상태양광사업 이익공유⁃수상태양광사업 정상추진 등 '관심'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4-08-20 16:45:18 2024.08.20 10:02:3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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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환 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이사

 

지난 6일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군산시민발전 주식회사 대표이사 최영환(63) 전 군산시 안전건설국장이 지난 19일 군산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군산시민발전 주식회사는 시의 역점 사업인 새만금 부지 내 육상 · 수상 태양광사업, 공공 유휴부지 발전사업, 해상풍력 사업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군산시 출자기관이다. 

 

군산시민발전 주식회사는 지난 2022년 9월 전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공석상태였으며 이후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표이사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끝에 최 대표이사가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군산시에 추천됐으며 지난 5일 군산시의회 인사청문을 거쳐 19일 최종 임명됐다. 

 

따라서 대표이사 임기는 3년이다.

 

앞으로 군산시민발전을 이끌어갈 최 대표이사는 군산시청 하수과장과 항만물류과장, 건설과장을 거쳤으며 2020년 서기관으로 승진, 수도사업소장과 안전건설국장을 역임했다.

 

최 대표이사는 “현재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는 대표이사 장기공석으로 흐트러진 내부 조직의 안정화가 가장 시급한 과제다”며 “조직 안정화를 통해 현재 추진중인 육상태양광 발전사업의 수익환원과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는 최 대표이사가 임명됨에 따라 지난 2년여동안의 공석상태에서 정상 궤도에 올라 그간 추락한 이미지 개선, 조직정비와 안정화, 육상태양광 발전사업의 이익공유방안 마련, 수상태양광 정상적 사업 추진 등 여러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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