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전북 특별자치도 주관 ‘2024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 안전점검’ 지자체 실적평가에서 전북도 14개 시 · 군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전북도 민간전문가 평가단의 안전점검 실효성 등 4개 항목에 대한 서면 평가 및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 수준 등 5개 항목에 대한 현장평가 등을 모두 종합한 결과에서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61일간 진행된 행정안전부 주관 집중 안전점검기간 내에 시는 공무원, 민간전문가, 관계기관 등 총 59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내 안전취약시설 등 134개소에 대해 민 · 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시민참여를 높이기 위해 가정용, 다중이용시설 자율점검표 배부 및 새만금 국제마라톤 홍보부스 운영, 자체 캠페인 추진 등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강임준 시장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협력해 이룬 성과다”며 “보수보강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조치 관리 등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군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